평창 스위스 마을 펜션은 2008년 평창올림픽 선수들의 숙소로 운영이 되었다가 지금은 민간에서 관리하고 있는 독립형 독채 펜션이다. 좋은 후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어 한번 다녀왔다.
예쁘고 특색 있는 모양의 집이 인상적인 펜션으로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스위스 마을 펜션 위치
주소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 마루길 365-12
광주 원주간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스위스 마을 펜션까지 쉬지 않고 간다면 차량으로 2시간 3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주변에 대관령 양 떼 목장이 있으므로 구경 후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스위스 마을 펜션까지 가는 길에 휴게소
만약 광주 원수간 고속도로를 이용한다면 평창까지 가는 길목에 휴게소가 총 4개가 존재한다. 광주 휴게소, 양평휴게소, 횡성 휴게소, 평창휴게소 이렇게 4개의 휴게소를 만나게 될 것이다.
1. 광주 휴게소
아주 복잡하다. 여행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나오는 첫 휴게소이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휴게소에 많다. 모름지기 여행의 묘미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아닌가.
2. 양평 휴게소
아직 경기도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이 없다. 광주 휴게소에서 많은 사람들이 볼일을 끝낸 다음이라 그런 것 같다.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화장실을 이용한다. 그리고 바로 출발하기 좋다. 양평의 지역에 걸맞은 특색 있는 음식들이 많이 없다.
3. 횡성 휴게소
지방 휴게소는 규모가 작다. 횡성에 유명한 게 한우인데도 불구하고, 특색 있는 음식이 없다. 가볍게 호두과자를 사 먹고 다시 출발
4. 평창 휴게소
목적지에 거의 다 와서 인지 거의 들릴 일이 없다. 돌아가는 길에 잠깐 들렀는데 사람이 많이 없고 한적하다. 여전히 음식에 특색은 없다.
스위스 마을 펜션 장단점 순서 없이 나열
1. 입실시간 : PM 3시부터 입실이 가능하다.(퇴실은 오전 11시)
2. 하루 숙박비 : 21~ 24만 원까지 다양하다.
3. 숯불 비용 : 2만 원 별도 지급
4. 펜션의 구조 : 복층형 구조로 화장실이 2개이다.
5. 삼각형의 집 구조 때문에 샤워기 이용하는 것이 불편하다.
6. 화장실에는 비대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7. 샴푸, 바디워시, 린스, 치약, 비누는 구비가 되어 있다.
8. 분리형 개별주택이기 때문에 프라이빗하고 주위 사람들과 접촉할 일이 많이 없다.
9. 개별난방으로 실내 온도 조절이 자유롭다.
10. 방은 1층에 한 개, 2층에 1개 총 2개이고 화장실도 각 층별로 하나씩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하다.
11. 경관이 볼 것이 없다. 그냥 숙식만 한다고 생각해야 된다
12. 차량의 주차가 자유롭다.
13. 펜션 입구에 식당이 있는데 그곳에서 체크인을 하고, 체크아웃은 따로 할 필요가 없다.
14. 사장님과 직원들이 친절하다.
15. 주변에 생활시설이 아무것도 없어서 음식물은 반드시 사가야 한다.
16. 스프링 침대가 조금 불편하고 베개도 약간 높은 느낌이다. 숙면하기는 힘들다.
17.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쓰레기로만 구별해서 배출하면 되고, 따로 재활용 분리를 할 필요가 없다.
18. 평창올림픽 선수촌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시설은 관리가 잘 돼있는 편이다.
주변에 가볼만한 곳
40분 정도만 가면 강릉에 "경포해변"을 갈 수 있다. 백사장이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고 있으면 마음이 뻥 뚫린다. 주차도 자유롭고 연인들이 데이트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
바다 산책로 주변으로 데크를 깔아놔서 산책하기도 좋고 근처에 유명한 커피 맛집도 있으니 겸사겸사 들러서 한잔하는 것도 추천한다. 자금 여건이 된다면 박세리가 노는 언니라는 프로에서 묵었던 호텔에서 하룻밤을 머물러 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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