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시트 내 특정 셀만 보호하는 방법
엑셀을 사용하다 보면 시트 전체의 보호뿐만 아니라 시트 내의 특정 셀만 보호하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러한 기능은 파일을 공동으로 데이터 입력 작업을 하는 경우에 필요한 기능인데 여러 명이 데이터를 입력하다 보면 원치 않게 데이터가 수정이 되기도 하고, 또 악의적으로 입력된 데이터를 수정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여러 사람이 입력해야 하는 셀을 제외한 나머지 셀만 잠가서 보호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오늘은 엑셀 시트내 특정 셀만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1. 먼저 시트내 보호 기능을 통해 잠그지 않고 누구나 입력할 수 있도록 하고 싶은 셀의 범위를 설정한다.
그림처럼 만약 “간식명”만 입력할수 있게 하고, 연번, 날짜, 이름등 나머지 셀들은 수정하지 못하도록 하고 싶다면, “간식명”을 입력해야 하는 열의 범위를 지정하면 된다.
2. 보호하고 싶은 않은 셀의 범위를 지정했다면 그 상태에서 “ctrl + 1” 단축키를 눌러서 셀 서식 팝업창을 열고 “보호”를 클릭해서 “잠금”에 체크되어 있는 것을 해제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모든 엑셀 파일의 시트는 처음에는 잠금으로 설정이 되어 있는데 “잠금”이 체크된 상태에서 시트를 보호하게 되면 전체 시트가 보호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서 범위를 지정한 셀의 “잠금”을 해제하게 되면 시트를 전체 잠금 설정했을 때 잠금 체크가 되어 있지 않은 셀은 잠금으로 보호되지 않게 된다.
3. 이제 본격적으로 전체 시트의 보호 기능을 설정한다.
단축키 “alt → r → ps” 입력 후 시트 보호 암호를 입력한다. 암호의 입력은 두번하게되어 있어서 아래와 같은 시트보호 창에 암호를 한번 입력하고, 곧바로 나오는 화면에서 앞서 입력했던 암호를 동일하게 한 번 더 입력하면 된다.
이렇게 되면 처음에 범위를 설정하여 잠금을 해제한 셀만 제외하고 나머지 셀은 모두 수정할 수 없게끔 잠금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이렇게 해서 전체 시트의 데이터 중 일정 범위의 셀만 데이터를 입력할수 있도록 보호하는 기능을 설정해봤다.
해당기능은 의외로 많이 사용되는 기능인만큼 공유된 문서에 데이터 입력 작업을 수행하는 기관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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